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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지디에 한정판 선물 받았다 “성덕 등극”

배우 주현영이 ‘성공한 덕후’가 됐다.주현영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어디 계실지 몰라서 일단 동서남북 사방으로 절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드래곤을 태그했다. 사진 속 주현영은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데이지 로고가 박힌 검은 상자를 소중하게 품에 안고 있다. 주현영이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은 ‘피스마이너스원’과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 말’이 컬래버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이다. 지드래곤이 애용하는 향 ‘뮤스크 라바줴’에 지드래곤의 데이지 로고를 더해 지드래곤만을 위해 제작된 한정 제품으로 알려졌다.주현영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또한 해당 제품을 선물 받은 인증샷을 올렸다. 주현영은 지난해 7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당시 “JYP 공채 오디션 봤는데 1차에서 떨어졌다. 제가 지드래곤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서 만나고 싶어서”라며 “‘우결’(우리 결혼 했어요) 찍는 상상도 했다”고 지드래곤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한편, 주현영은 지난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해 지난 2021년 ‘SNL 코리아'’에 고정크루로 합류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지드래곤은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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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피라미드 게임’→‘선업튀’·‘멱살 한번’…K웹툰·웹소설 원작 드라마 성공 방정식은?

웹툰·웹소설 원작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원작이 있는 드라마들이 제작과 흥행에 이점이 있기 때문인데 모든 작품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보니 성패 요인에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1월 1일 방영을 시작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 이어, 2월에는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이하 ‘살장감’)과 티빙 ‘피라미드 게임’이 공개됐다. 각각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들이다. 지난 2일 종영한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과 지난달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닭강정’도 각각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이 원작이다.이들 중 대중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작품들이 있다. ‘내남결’은 전반적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월화 편성에서 최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원작 웹툰의 인기도 역주행시켰다. 네이버 웹툰은 ‘내남결’ 첫 방영 이후 10일간 원작 웹툰의 전체 거래액이 방영 전 10일에 비해 17.1배 증가했으며, 동 기간 조회수도 8.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살장감’의 경우,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2위에 등극했으며, 이후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피라미드 게임’은 외신의 특별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29일 BBC는 ‘피라미드 게임’의 세계적 인기를 에미상 수상작인 ‘오징어게임’과 비교하며 뉴스로 다뤘다. 이 작품은 올해 유럽 최대 시리즈물 행사인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에 유일한 한국 작품으로 초청되기도 했다.과거에는 웹툰·웹소설 영상화가 인기작 IP의 사업 확장 일환이었다면 최근에는 국내 드라마 업계의 경쟁력이 된 분위기다. 원작을 통해 이미 인기가 검증된 작품이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는 터라 성공 확률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웹툰, 웹소설 원작의 드라마들이 모두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다. ‘내남결’에 월화드라마 바통을 이어받은 tvN ‘웨딩 임파서블’은 3.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종영했다. ‘살장감’과 바톤 터치한 넷플릭스 ‘닭강정’도 상대적으로 낮은 주목을 받아 이후 공개된 ‘삼체’, ‘기생수: 더 그레이’에 상위권을 내주었다.◇원작vs각색, 이종 매체 특성 고려해 ‘드라마적 재창조’ 필요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11일 “웹툰·웹소설 원작 소비층과 드라마 시청자의 차이를 고려해 드라마 작법으로 전환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소설과 만화 독자의 주된 감상 방식은 ‘상상’이다. 독자는 모든 장면을 매끄럽게 보는 게 아닌 표현되지 않은 부분을 상상하며 읽는다. 그러나 드라마는 그 상상을 구체적으로 시각화해 제시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공 평론가는 “(매체 특성을 고려해) 상상과 시각화의 간극을 조절해 연출해야 한다. 어떤 장면은 원작으로 읽을 때 재밌지만 드라마로 보여줬을 때 별것 아니게 보이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시나리오 각색 또한 원작 매체와는 다른, 드라마적 개연성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원작과의 유사성이 도마 위에 오른다. 공 평론가는 “항상 변수는 대중의 반응이다. 원작과 유사하면 ‘너무 똑같다’, 다르면 ‘너무 다르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제작자는 본인 작품만의 특징을 잘 잡는 것이 관건”이라며 “그걸 잘하면 원작의 도움 없이도 성공한다. 원작은 참고하되 어디까지나 드라마적 재창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영상화 작품도 플랫폼별 차이 미미해져tvN은 지난 8일부터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원작 ‘내일의 으뜸’, 이하 ‘선업튀’)로 시청률 경쟁에 나섰다. ‘내남결’, ‘웨딩 임파서블’에 이어 tvN은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원작 ‘내일의 으뜸’, 이하 ‘선업튀’)로 시청률 사냥에 나섰다. KBS2는 한 달 앞서 같은 요일 오후 10시 10분 동명의 웹소설 원작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이하 ‘멱살 한번’)를 방영 중이다. 영상화 작품 간 대결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각각 비지상파와 지상파에서 편성된 만큼 플랫폼별 각색과 연출 차이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공 평론가는 “과거에는 드라마 제작 전 편성을 받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지상파와 비지상파 플랫폼별 색깔이 있었지만, OTT의 자체 제작이 활성화된 이후 그 경계가 희석됐다”며 “심의 규정에만 어긋나지 않는다면 지상파에서도 강렬한 소재가 충분히 시도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선업튀’는 각색 단계에서 원작에 없던 아이돌 자살 암시 설정, 여주인공의 하반신 마비 설정이 추가돼 주인공들의 만남을 극화했다. ‘멱살 한번’의 경우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특종기자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내 몰입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하반기에도 영상화 드라마 공개가 예정 되어있다.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tvN은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정년이’를 제작 중이며, 웨이브는 웹소설 원작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1~2회를 지난 2월 극장 선공개했다. 원작과는 다른 어떤 매력이 기다릴지 기대를 높인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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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강’ 송하윤, 학폭 의혹·강제전학설 모두 부인→법적대응 예고 [왓IS]

배우 송하윤 측이 ‘사건반장’이 제기한 학교폭력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학창시절 잦은 전학의 배경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철벽 방어했다. 2일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에 대해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 관련,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소속사는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사건반장’은 지난 1일 방송에서 여성 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을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제보자는 2002년 S씨에게 놀이터에서 90분간 수차례 뺨을 맞았으며, S씨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도 하지 못하고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S씨가 최근 드라마 악역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정보와 출생연도 등에 기반해 해당 배우가 송하윤이라는 추정이 나왔다.하지만 같은 날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했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소속사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하윤과 과거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누리꾼들의 학창시절 송하윤의 행실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며 의혹은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실제 송하윤이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한 사실이 확인 되면서, 전학이 학폭과 연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하지만 소속사는 “학폭 의혹 및 후속 보도(강제전학 건) 사실무근”이라는 2차 입장과 함께 제보자 및 ‘사건반장’ 측에 대한 법적대응 방침을 내놓으며 강경 대응으로 응수했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JTBC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으로 호평 받으며 주가를 높였다. 이에 앞서 2022년 초 웹툰 원작 드라마 ‘찌질의 역사’ 출연을 확정하고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상태로, 이 드라마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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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병헌x손예진, 박찬욱 감독 신작서 첫 호흡..연말 촬영 목표 [종합]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다. 최고의 스타들과 최고 스타 감독의 만남이란 점에서 영화계 안팎의 기대가 쏠린다.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병헌과 손예진은 최근 박찬욱 감독 신작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작품에서 재회하는 건 20여년 만이다.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2000년작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송강호, 이영애, 신하균 등과 연기호흡을 맞췄으며, 2004년에는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 한중일 합작영화 ‘쓰리, 몬스터’에 출연했다.손예진이 박찬욱 감독 작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예진은 2021년 3월 현빈과 결혼한 뒤 그해 11월 아들을 출산하며 연기 휴지기를 가졌다. 그가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는 건, 2022년 3월 종영한 JTBC드라마 ‘서른, 아홉’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병헌과 손예진은 각각 지난해와 올초 박찬욱 감독 신작 출연 제안을 받고 흔쾌히 출연 결정을 했다는 후문이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그가 필생의 역작이라고 할 만큼 오랜 기간 준비해온 작품이다. 다만 원작이 있고 판권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 아직 외부에 공표하기는 이른 시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욱 감독은 오는 14일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HBO맥스에서 공개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7부작 시리즈 ‘동조자’ 작업에 매진해왔다. 때문에 이병헌 손예진이 출연하는 신작 준비는 아직 전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찬욱 감독은 ‘동조자’ 프로모션 활동을 마무리하고 신작 판권 작업을 모두 정리하고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이병헌과 손예진, 박찬욱 감독의 만남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영화계에서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데다 원작 역시 해외에, 특히 프랑스에 잘 알려진 작품이기 때문이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겪고 있는 사회 문제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날카롭고 잔인하며 아름답게 조명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국내외 영화팬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또한 이병헌과 손예진 두 배우의 연기합은 보는 것만으로 황홀할 터이기에, 그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공개도 예정돼 있고,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기에, 두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궁금증과 기대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과연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의 조합이 어떻게 스크린에 구현될지 한국영화계에 다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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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예진,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연기 활동 재개..이병헌과 호흡

배우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2일 영화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최근 박찬욱 감독 신작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 작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손예진이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건, 2022년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이후 2년여 만이다. 손예진은 2021년 3월 31일 배우 현빈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11월 아들을 출산한 뒤 연기 휴지기를 가졌다.손예진이 박찬욱 감독과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 신작은 박 감독이 필생의 역작으로 준비해온 작품이다. 다만 판권 계약을 마무리 중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하긴 이른 시점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작품에는 이병헌도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다. 이병헌과 손예진이 호흡을 맞춘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이 작품은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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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의혹 부인에도 의뭉 시선…차기작 등 활동 위축되나 [왓IS]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연초부터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도중 뜻하지 않게 불거진 이번 의혹이 향후 송하윤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으로 제기됐다. ‘사건반장’ 측은 “최근 종영한 유명 드라마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S씨”라고 송하윤을 소개하며 남성 제보자 A씨의 학폭 폭로 내용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A씨는 2004년 8월 고교 2학년이던 시절 어느 놀이터에서 3학년 선배였던 송하윤에게 한 시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송하윤이 사람들이 말려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누리꾼들의 추측 속 송하윤이 학폭 배우 S씨로 지목됐고,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했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JTBC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으로 호평 받으며 주가를 높였다. 이에 앞서 2022년 초 웹툰 원작 드라마 ‘찌질의 역사’ 출연을 확정하고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상태다. ‘찌질의 역사’는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 송하윤이 뜻하지 않게 학폭 의혹에 휘말리며 공개 시점 특정이 난망해졌다. 특히 이 드라마는 배우 조병규의 차기작이기도 한데 공교롭게도 조병규 역시 과거 학폭 의혹에 휘말렸던 전력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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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조세호 “예비 처가댁에 인사드렸다…너무 긴장” (‘유퀴즈’)

방송인 조세호가 예비 처가댁에 인사드렸다고 밝혔다. 조세호는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류승룡과 대화를 나누던 중 “저도 (예비신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며 “그 긴장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올 하반기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조세호의 연인은 1991년생으로 조세호보다 9세 연하다. 비연예인 회사원이며 조세호와는 패션에 대한 관심 등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류승룡은 “저는 좀 자유로운 영혼이었다”고 말문을 열며 도인 같은 비주얼로 처가댁에 처음 인사하러 간 당시를 떠올렸다. 류승룡은 “(지금의 부인에게)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장모님은 한복, 아버님은 양복, 형님들도 다 격식 있게 차려입고 계시더라”고 떠올렸다.이어 “어머님께서 저의 성실함을 좋게 봐주셨다”며 “제 웨딩 사진은 머리카락이 기른 모습인데 도저히 결혼식 때는 그렇게 못 가겠더라. 결혼식 때는 짧게 잘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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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9세 연하 여친과 결혼 결심 이유? “큰 안정감 느껴” (‘오늘의 주우재’)

방송인 조세호가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두 명 없으니까 진짜 여행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조세호는 결혼 결심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 분을 떠올렸을 때 내가 큰 안정감을 느끼더라”며 “나를 존중해주니까 고마웠다. 또 내 이야기를 들어주니까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어 “더할 나위 없이 잘 맞는 친구가 생긴 느낌”이라며 “그 분의 이야기도 들어야겠지만 나와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올 하반기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조세호의 연인은 1991년생으로 조세호보다 9세 연하다. 비연예인 회사원이며 조세호와는 패션에 대한 관심 등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2011년 본명 조세호로 활동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웹예능 ‘핑계고’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8 14:48
IT

삼성 '절대 반지', 웨딩링 대체할까…권력 대신 일상에 활력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새 지평을 열 '갤럭시 링'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경쟁사 애플에 앞서 출사표를 던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선구자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혼 팍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27일 삼성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갤럭시 링은 수십억명의 건강을 개선하겠다는 비전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이해하고, 일상의 작은 변화를 실천해 큰 변화를 만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갤럭시 링의 실물을 최초로 선보였다.지난달 갤럭시 언팩 당시 영화 '반지의 제왕'의 '절대 반지'를 닮은 갤럭시 링이 티저 영상에서 잠깐 등장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 하반기 출시가 유력한 갤럭시 링의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안 유지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서도 아크릴 안에서 매끄러운 자태를 뽐냈다.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9개의 사이즈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갤럭시 링은 수면 측정을 비롯해 여성 건강(생리·가임 예측), 심장 건강 모니터링 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지 안쪽의 센서가 손가락을 감싸 건강 데이터를 수집한다.갤럭시 링의 강점은 편의성과 배터리 수명이다. 스마트워치와 달리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최장 9일 쓸 수 있다.삼성전자는 숙면이 보장하는 '일상의 활력'에 주목했다. 갤럭시 링이 수면 무호흡 등을 조기에 감지해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는 안내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팍 팀장은 "수면 건강의 이해를 돕는 기능으로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가전을 제어하고, 수면 상태에 따른 자동 온도 조절로 숙면을 보장하는 환경을 지원한다"고 했다. 정확한 출시 일정과 가격, 스펙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갤럭시 링은 깔끔한 디자인만으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해외 IT 매체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웨딩링(결혼 반지)을 연상케하며 고급스럽다"고 했다. 경쟁 제품인 핀란드 오우라의 '오우라 링'과 비교해선 "더 가볍고 얇은 느낌"이라며 "가장 큰 차이는 갤럭시 링은 오목하고 오우라 링은 볼록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미국 IT 매체 씨넷도 "가장 세련된 수면 측정 반지가 될 것"이라며 "남성의 웨딩링 같지만 여성에게도 적합하다. 어느 손가락에 껴도 이상 없이 작동한다"고 했다.이처럼 웨어러블 디바이스 경쟁의 불씨가 손목에서 손가락으로 옮겨붙는 분위기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는 글로벌 스마트 링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21.39% 성장하며 344억 달러(약 46조원) 규모로 몸집을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갤럭시 링을 접한 IT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주간에는 스마트워치, 수면용으로는 링을 쓰면 좋을 것 같다", "명품과 디자인 협업을 한다면 비싸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 등의 반영을 보였다.갤럭시 링의 선전포고에 애플도 대응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지만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나온다.미 경제지 포브스는 "애플이 곧 스마트 링을 출시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며 "'먼저 하지 말고 제대로 하라'는 애플의 모토가 여기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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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예비아빠’ 이지훈 “♥아야네, 힘든 시험관 잘 이겨내줘 고마워” [IS인터뷰]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기쁩니다. 시험관 임신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임신에 성공하다니 꿈만 같습니다. 젤리가 복덩이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예비아빠’ 이지훈이 아내의 임신에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두 사람이 각각 SNS를 통해 벅찬 감동을 드러낸 가운데, 이지훈은 일간스포츠에 직접 아빠가 되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조마조마했었죠. 초기에는 조금 입덧 때문에 고생했는데, 지금은 태동이 멈추질 않아요. 심장소리도 듣고 하니 너무 좋습니다.”수화기 너머 이지훈의 목소리는 예의 담담했지만 어느덧 팔불출 아빠가 다 된 듯 기쁨으로 상기돼 있었다. 아야네는 현재 임신 19주차. 어느덧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아빠 되는 게 실감나는지 묻자 그는 “발표하기 전까지는 솔직히 실감이 많이 나진 않았는데, 저 안에 애기가 들어있다는 게 상상이 안 되더라. 그런데 오늘 축하 인사 많이 받고 하니까 느낌이 다르다”며 웃었다. 태명 ‘젤리’에 대해선 “와이프가 임신 하고 젤리를 많이 먹어 젤리라 지었다”면서 “젤리가 복덩이여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젤리’는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만난 아이였다. 모든 임신 과정이 조심스럽지만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터라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이지훈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대견스럽고, 어려운 일이 있었을 때 미국 출장 때라 혼자 있었거든요. 다행히 우리 가족이 같이 있다보니, 누나가 옆에서 같이 돌봐주고, 병원도 같이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 가지 심적으로도 여러 가지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또 본인이 그걸 통해서 또 신앙도 깊어져서 열심히 기도 드리면서 지내고 있고, 그런 와중에 둘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시험관 과정은 녹록하지 않았다. 그는 “시간마다 주사도 맞아야 되고 먹는 약도 굉장히 많고 해서.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게 많더라. 예민할 정도로 시간을 지켜야 되는 게 많았다. 그런데 남자는 옆에서 응원해주는 것 외엔 사실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아내가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제 갈길을 잘 가줬다”며 아야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금 두 사람의 머릿 속은 온통 임신과 출산, 육아라고. 이지훈은 “유튜부 알고리즘이 거의 육아밖에 안 뜬다. 또 우리도 채널을 만들면서 그런 정보들도 교류하고. 소소하게 나누려고 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로,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 부부는 향후 이 채널을 통해 임신,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지훈은 “유튜브 촬영분이 좀 있다. 사실 병원에서 도둑촬영 하고, 마스크 끼고 사람들에게 안 들키려고 잠깐 찍고 내리곤 했다. 준비하는 것들이 미리 공개되면 안 되니까. 거의 007 작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도 대중교통을 가끔 이용하는데, 임신표를 달고 다니면서도 혹시나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더라”고 말했다. 가족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자 이지훈은 “계획이라는 게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아내와 얘기 나눴는데 하나보다는 둘이 나을 것 같다. 기왕이면 아들딸 둘 다 골고루 나오면 좋겠다는 얘길 했다. 내 개인적인 욕심은, 조카가 워낙 많고 해서 그 뒤를 잇게 되려면 셋은 낳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엔 난임 부부들에게도 응원을 건넸다. 이지훈은 “나는 우리 집안이 식구가 많다 보니 쉽게 아이를 가질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생명이 쉽게 찾아오는 건 아니더라”며 “다들 비슷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런 분들께 희망을 주고,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이날 오전 SNS에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이지훈은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이다. 공연은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어지며 하반기엔 지방 투어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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